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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글꼴과 문서 서식을 무료로 받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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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
초등 3학년~중학교 3학년

소개

네이버가 만들어 무료로 풀어 온 한글 글꼴을 한자리에 모아 둔 곳입니다. 글꼴모음 페이지에는 "네이버가 2008년부터 개발하고 배포한 150여 종의 모든 폰트가 담겨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학습지에 쓸 글꼴을 찾다가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을 내려받아 놓고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찜찜함을 없애 주는 것이 이 사이트의 가장 큰 쓸모입니다.

글꼴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본문과 제목에 두루 쓰는 나눔 글꼴 35종, 화면에서 오래 읽어도 눈이 덜 피로하도록 만든 본문용 마루 부리 글꼴 5종, 사람들의 손글씨를 옮겨 만든 클로바 나눔손글씨 109종입니다. 묶음마다 글꼴 수와 용도가 함께 적혀 있어, 어떤 것을 본문에 쓰고 어떤 것을 제목에 쓸지 감으로 고르지 않아도 됩니다.

교실에서 달라지는 것은 생각보다 큽니다. 받아쓰기 학습지의 받침이 뭉개져 보이던 문제, 학년 이름표와 안내장이 반마다 제각각으로 보이던 문제가 글꼴 한 벌을 정해 두는 것으로 정리됩니다. 상장이나 편지처럼 마음을 담아야 하는 인쇄물에는 손글씨 글꼴을 얹어 두면 같은 문장이 전혀 다르게 읽힙니다.

쓰는 방법은 두 가지로 열려 있습니다. 안내에는 "모든 글꼴은 다운로드 혹은 웹폰트 URL을 통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어, 파일을 내려받아 컴퓨터에 설치해 쓰거나 주소만 넣어 웹 문서에 불러 쓸 수 있습니다. 글꼴 외에 해마다 이어 온 한글 캠페인 페이지와 문서 서식, 캠페인 기록도 같은 사이트에 묶여 있어 한글날 계기 수업 자료를 찾을 때도 들를 만합니다.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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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화면 — 무엇을 하러 왔는지부터 정하기

    첫 화면 가운데에는 [글꼴모음]과 [2025] 두 갈래만 놓여 있어, 들어서자마자 목적을 정하게 됩니다. 학습지와 안내장에 쓸 글꼴 파일을 받으러 왔다면 [글꼴모음], 한글날 즈음 학생과 함께 읽을거리를 찾는다면 [2025] 쪽입니다. 배경에 깔린 커다란 자모 그림은 좌우로 밀면 따라 움직이는데, 그림 속에 [한글문서 바로가기]나 [걸어온길 바로가기] 같은 입구가 흩어져 있어 처음 온 선생님은 한 번쯤 눈으로 헤매게 됩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가운데 두 갈래만 보고 들어가는 편이 빠릅니다.

    네이버한글한글 — 첫 화면 — 무엇을 하러 왔는지부터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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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꼴모음] — 세 묶음 고르기와 저작권 확인

    [글꼴모음]으로 들어가면 마루 부리 글꼴과 나눔스퀘어 네오를 앞세운 소개가 먼저 지나가고, 조금만 내리면 나눔 글꼴과 마루 부리 글꼴, 클로바 나눔손글씨 세 묶음이 차례로 나옵니다. 한 벌씩 통째로 챙겨 두려면 [나눔 글꼴 전체 내려받기]처럼 묶음별 내려받기를 쓰고, 필요한 굵기 하나만 쓰려면 [자세히보기]로 들어가 낱개로 고르면 됩니다. 페이지 끝의 글꼴 저작권 안내에는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을 제외한 상업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학교 행사 현수막이나 외부 연수 자료에 써도 되는지 망설여질 때 근거로 삼을 수 있는 문장이라 한 번 읽어 두면 두고두고 편합니다.

    네이버한글한글 — [글꼴모음] — 세 묶음 고르기와 저작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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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 한글날 수업에 꺼내 쓸 읽을거리

    [2025]는 그해 한글 캠페인 페이지입니다. 색색의 네모에 낱자를 넣은 그림 아래로 내려가면 낱말을 다르게 들여다본 세 갈래 읽을거리가 이어집니다. 시인과 소설가, 통역사가 한 낱말을 풀어낸 이야기가 한 갈래이고, 어린이가 생각하는 어른스럽다와 어르신이 생각하는 잔소리처럼 세대에 따라 갈리는 낱말 이야기가 또 한 갈래입니다. 방문자가 자기 이야기를 남기던 세 번째 갈래에는 지금 "이벤트가 종료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떠 있어 읽는 용도로만 씁니다. 사전 뜻풀이를 베껴 적게 하는 대신 이 이야기들을 먼저 읽히면 한글날 수업의 도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네이버한글한글 — [2025] — 한글날 수업에 꺼내 쓸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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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열기/닫기] — 나머지 코너로 가는 지름길

    오른쪽 위 [목차 열기/닫기]를 누르면 [글꼴모음], [올해의 캠페인], [마루부리], [한글문서], [걸어온길] 다섯 갈래가 낱자 아이콘과 함께 한 줄로 펼쳐집니다. 첫 화면은 입구를 배경 그림 안에 흩어 놓은 구성이라 원하는 코너를 눈으로 찾느라 시간이 갑니다. 수업 직전처럼 급할 때는 이 목차에서 곧장 옮겨 가는 편이 빠릅니다. [한글문서]에는 바로 쓸 수 있는 문서 서식이, [걸어온길]에는 캠페인이 이어져 온 기록이 정리되어 있어 계기교육 자료를 찾을 때 한 번씩 들춰 볼 만합니다.

    네이버한글한글 — [목차 열기/닫기] — 나머지 코너로 가는 지름길

수업 전 확인할 점

  • 글꼴 저작권 안내에는 "네이버 글꼴 라이선스 전문을 포함하기 어려울 경우 출처 표기를 권장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학교 밖으로 나가는 인쇄물이나 누리집 자료라면 구석에 어떤 글꼴을 썼는지 한 줄 남겨 두세요. 나중에 문의가 들어와도 답할 말이 생깁니다.

  • 손글씨 글꼴은 종류가 100종을 넘어서 이름만으로는 모양을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학습지에 넣기 전에 실제로 쓸 문장을 한 줄 넣어 보고 획이 겹치거나 받침이 뭉개지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숫자와 괄호가 섞인 문제지에서 모양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손글씨체는 흘려 쓴 모양이라 한글을 막 익히는 학생에게는 읽기 부담이 됩니다. 저학년 학습지의 본문에는 획이 또렷한 글꼴을 쓰고, 손글씨체는 제목이나 상장 문구처럼 장식이 되는 자리에만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 교사 컴퓨터에만 글꼴을 설치한 채 문서 파일을 그대로 나눠 주면, 받은 사람 기기에서 글꼴이 바뀌면서 줄과 표가 어긋납니다. 동학년에 넘기거나 가정으로 보내는 자료는 PDF로 바꿔 내보내세요.

  • 학교 업무용 컴퓨터나 학생 태블릿은 설치 권한이 막혀 있어 글꼴 파일을 넣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이 직접 쓰게 할 계획이라면 수업 전에 기기 한 대로 설치까지 해 보고, 막히면 웹 문서에 웹폰트 주소를 넣는 방식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 캠페인 페이지에서 이야기를 남기던 코너는 지금 참여가 끝나 읽기만 됩니다. 안내에는 남긴 내용이 네이버 서비스에 게시될 수 있고 AI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적혀 있으니, 비슷한 코너가 다시 열리더라도 학생 이름이나 학교가 드러나는 내용은 쓰게 하지 마세요.

이렇게 써 보세요

교실 상황에 맞게 골라 쓰시라고 여러 갈래로 적었습니다.

  • 받아쓰기 학습지 글꼴 고정하기

    초1-2국어

    받아쓰기와 따라 쓰기 학습지의 본문 글꼴을 획이 또렷한 나눔 글꼴 계열로 정해 두고 서식 파일로 저장합니다. 기본 글꼴로 뽑았을 때 아이들이 자꾸 되묻던 받침 모양이 눈에 잘 들어오고, 다음부터는 낱말만 갈아 끼우면 되니 준비 시간도 줄어듭니다.

  • 상장과 학기 말 편지에 손글씨 글꼴 얹기

    초3-4초5-6국어창체

    학기 말에 한 명씩 써 주는 칭찬 상장이나 편지의 본문을 손글씨 글꼴로 바꿔 인쇄합니다. 같은 문장이라도 인쇄체로 뽑은 것과 인상이 크게 달라져서, 시간이 없어 손으로 다 쓰지 못하는 해에도 성의가 전달됩니다. 이름만 손으로 적어 주면 더 좋습니다.

  • 부리가 있는 글자와 없는 글자 관찰하기

    초3-4미술

    마루 부리 글꼴과 나눔 글꼴로 같은 낱말을 크게 인쇄해 나란히 붙여 두고, 획의 끝이 어떻게 다른지 찾아 동그라미를 치게 합니다. 글자를 그림으로 보는 눈이 생기고, 자기 글씨를 쓸 때 삐침과 맺음을 의식하게 됩니다.

  • 모둠 발표 자료의 글꼴 규칙 정하기

    초5-6실과

    발표 자료를 만들기 전에 제목용 하나와 본문용 하나를 반 전체가 함께 정하고 그 안에서만 쓰게 합니다. 모둠마다 화려한 글꼴을 골라 정작 뒷자리에서 읽히지 않던 문제가 사라지고, 왜 본문과 제목에 쓰는 글꼴이 나뉘는지 이야기할 거리도 생깁니다.

  • 한글날 계기 수업 도입 자료

    초5-6창체

    캠페인 페이지의 낱말 이야기 중 두세 편을 골라 출처를 밝히고 함께 읽습니다. 늘 쓰던 낱말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들여다보았는지 읽고 나면, 한글날을 세종대왕 이야기로만 채우지 않고 우리말 자체를 다루는 시간으로 열 수 있습니다.

  • 세대에 따라 갈리는 낱말 뜻 모으기

    중등국어

    어린이와 어르신이 같은 낱말에 서로 다르게 답한 부분을 함께 읽은 뒤, 우리 반은 그 낱말을 어떻게 쓰는지 쪽지에 적어 칠판에 모읍니다. 같은 말이 사람마다 다르게 쓰인다는 것을 겪고 나면 어휘 단원의 설명이 훨씬 잘 붙습니다.

  • 글꼴 저작권을 확인하는 습관 들이기

    초5-6중등실과도덕

    글꼴 저작권 안내 문단을 함께 읽고, 인터넷에서 받은 글꼴을 쓰기 전에 확인할 것을 세 줄짜리 목록으로 만들어 교실에 붙입니다. 학생이 만드는 자료가 늘어나는 시기에 한 번 짚어 두면, 무료라고 적힌 것과 마음대로 써도 되는 것이 다르다는 감각이 생깁니다.

  • 웹폰트 주소로 학급 누리집 꾸미기

    중등정보

    학생이 만든 웹 문서나 학급 누리집에 글꼴 파일을 설치하지 않고 주소만 넣어 적용해 봅니다. 글씨 모양이 바뀌는 순간 코드가 화면을 바꾼다는 것이 눈에 보여서, 정보 수업의 첫 실습 소재로 부담이 적습니다.

  • 내 손글씨의 특징 찾아 주기

    초5-6미술

    사람들의 손글씨를 모아 글꼴로 만들었다는 설명을 읽고, 짝의 글씨에서 특징 세 가지를 찾아 적어 줍니다. 받침을 크게 쓴다거나 세로획이 길다거나 하는 말이 오가면, 글씨가 잘 쓴 것과 못 쓴 것으로만 나뉘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 학급 인쇄물 한 벌로 통일하기

    초1-2초3-4초5-6창체

    3월에 자리표와 사물함 이름표, 주간 안내장에 쓸 글꼴을 한 벌 정해 두고 한 해 내내 그대로 씁니다. 매번 글꼴을 고르느라 흘려보내던 시간이 사라지고, 교실에 붙는 종이들이 한 세트처럼 보여서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한눈에 보기

과목전체
태블릿·폰브라우저
PC브라우저
학생 계정불필요
인터넷필수
제작처네이버
언어한국어

화면 캡쳐는 2026년 기준이며, 서비스가 개편되면 실제 화면과 다를 수 있습니다.